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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한반도 대북 억제력 높여야” / 「샹그릴라 양자회담 개최」 (국방부 보도자료,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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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5-06-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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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한반도 대북 억제력 높여야” / 

샹그릴라 양자회담 개최(국방부 보도자료, 2025-06-02)


싱가포르서 22차 아시아안보회의

조창래 국방부 실장, 미 의원단과 면담

고한 방위·확장억제 제공 재확인

 

국방부는 1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미국 의원단과 만나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를 강조하는 등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전날인 지난달 31(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보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미국 상·하원의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조 실장은 우리 군과 주한미군 28500명이 함께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에서의 대북 억제력을 높임으로써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미 의회가 주한미군의 중요성에 관한 초당적 인식을 바탕으로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미 상·하원 대표단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강조하고, 미군의 모든 군사적 역량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조 국방정책실장은 미 의회가 ‘2025년 국방수권법에 한미 방산 협력 강화를 최초로 명시한 것을 환영했다.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산 협력과 자율화, 인공지능(AI), ·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과학 기술협력에 대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조선·방산 협력 활성화를 위해 미국 국내법상 제한 완화,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체결 등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미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미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가 조선·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지로 화답했다.

양측은 불법적인 러·북 협력의 심화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이를 억제 및 차단하기 위해 한미가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조아미 기자 / 국방일보,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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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설에국방부 현 수준 유지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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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표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연합뉴스© Copyright@국민일보

 

국방부가 아시아·태평양 주요국 안보 수장이 모이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미국 측에 현 수준의 주한미군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방부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차 샹그릴라 대화에서 정부 대표로 참석한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이 미국 상·하원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미 의회 측에 주한미군의 중요성에 대한 초당적 인식을 바탕으로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를 위해 노력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 상·하원 대표단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강조하고, 미군의 모든 군사적 역량을 활용해 확장 억제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조 실장은 미 의회가 ‘2025년 국방수권법에 한·미 방산협력 강화를 최초로 명시한 것을 환영하고,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방산 협력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한다. 또 조선·방산 협력 활성화를 위해 미국 국내법상 제한 완화,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체결 등이 필요하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에 미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 조선·방산 협력 강화와 과학기술 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의회 차원의 지지를 약속했다.

면담에는 태미 덕워스(민주당), 피트 리케츠(공화당) 상원의원과 존 물레나(공화당), 브라이언 매스트(공화당), 그레그 스탠튼(민주당)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은 국내 정치 일정과 안보 상황 등을 고려해 회의에 불참, ·미 국방 당국 간 직접 대화는 불발됐다. 국방부 수장이 샹그릴라 대화에 불참한 건 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박준상 기자 junwith@kmib.co.kr / 국민일보,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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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호주, 샹그릴라 계기 첫 차관보급 3자 국방회담

 

조창래 국방정책실장, 일본·폴란드·필리핀 등과 양자회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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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가운데) 1(현지시간) 야마토 타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왼쪽), 휴 제프리 호주 국방부 전략·정책·산업실장(오른쪽)과 회담을 갖고 지역안보정세와 3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제공] 2025.6.1.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국과 일본, 호주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 참석을 계기로 차관보급 국방회담을 개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1일 야마토 타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 휴 제프리 호주 국방부 전략·정책·산업실장과 회담을 갖고, 지역안보정세와 3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 일본, 호주는 작년 샹그릴라대화 참석을 계기로 3국 국방장관 회담을 처음 개최한 바 있다. 차관보급 3자 국방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가 주최하는 샹그릴라대화는 아시아와 유럽, 북미 지역의 국방장관이 참석해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 국방장관도 2004년 이후 매년 참석했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대신 조 실장이 참석했다.

조 실장은 이날 야마토 국장과 한일 고위급 국방회담을 열고 양국 국방교류협력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북러 군사협력이 심화하는 현 상황에서 한일 및 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점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조 실장은 폴란드,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 등 다른 샹그릴라대화 참가국 고위급 인사와도 만나 역내 안보정세와 국방 및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파베우 잘레스키 폴란드 국방차관을 만난 자리에선 K9 자주포 2차 계약 등 양국 간 방산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고, 이그나시오 마드리아가 필리핀 국방차관과 회담에선 최근 필리핀의 FA-50 12대 추가 계약 결정에 사의를 표했다.

한편, 조 실장과 함께 샹그릴라대화에 참석한 정진팔 합동참모본부 차장(육군 중장)도 미국, 필리핀, 호주, 캐나다 등 주요 우방국 군 수뇌부와 양자회담을 갖고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치장은 새뮤얼 파파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회담에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의 연속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때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 연합뉴스,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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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자료>


국방부 보도자료, 국방정책실장, 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가 계기 일, , , , 싱 등 주요국과 양자회담 개최(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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