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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시아 파병으로 月4380만 달러 수익…사망 위로금도 상당 / 북한의 우-러전쟁 경제적‧전략적 이익과 주민의식 변화(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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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5-06-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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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파병으로 4380만 달러 수익사망 위로금도 상당

북한의 -러전쟁 경제적전략적 이익과 주민의식 변화(한반도 리포트, 202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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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약 15000명의 병력을 파견한 대가로 연간 한화 7300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을 것이란 추정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북한 내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파병 대가로 월 4380만 달러(한화 약 600억원), 연간 52560만 달러(730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측과의 협약에 따라 파병 병력은 계급별로 차등 월급을 받는다. 지휘관급은 5000달러, 기술 병종은 3500달러, 하사관은 3000달러, 일반 병사는 280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총 15000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 중 약 2%가 지휘관, 8%가 기술 병종, 10%가 하사관, 나머지 80%는 일반 병사로 구성돼 있다는 게 소식통의 주장이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북한이 파병 대가로 매월 438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또 북한은 참전 중 사망한 병력에 대해 1인당 6000~1만 달러의 위로금을 러시아 측으로부터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수익 대부분은 현금이 아닌 석유·디젤·밀가루·공업 부속품·군사 기술 등 현물 형태로 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병 초기에는 일부 달러로 받은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루블화, 위안화 및 교환 가능한 전략물자 중심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은 정부(북한 당국)는 병사 1인의 목숨 가치를 몇천 달러로 환산하고, 전사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조차 국가 재정의 일부로 계산하고 있다면서 대신 전사자 가족에게는 국가공로자 대우를 부여하고, 식량 공급 우선권, 살림집 재배정 등의 조치를 통해 위로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김명일 기자 / 조선일보,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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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 러시아에 2만개 이상 컨테이너로 무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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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1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러시아가 북한산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도시는 공포에 휩싸였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1(현지시각)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영국·유럽연합(EU)·일본 등 11개국으로 구성된 다국적 제재 감시팀은 지난해 9월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2만개 이상의 컨테이너에 담긴 군수품을 불법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부과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감시팀은 보고서에서 북한과 러시아는 향후에도 군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북한의 무기 지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 특히 주요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키이우와 자포리자 등 인구 밀집 지역을 파괴하고 시민을 위협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전략적 포괄 협력 조약을 체결했으며 양국 중 한 곳이 공격받을 경우 상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감시팀은 북한이 현재까지 자주포, 장거리 다연장로켓 발사기, 탄도미사일 등 수천기의 무기를 해상, 항공, 철도 수단을 동원해 러시아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군사 지원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 기술 지원을 요청했으며, 실제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수집한 무기 성능 데이터를 북한에 제공해 탄도미사일 유도 성능이 개선됐다. 러시아는 또한 북한에 대공 미사일, 전자전 시스템 등 방어 장비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병력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감시팀은 지난해 11000명 규모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파병돼 전투를 벌였으며 최근 3000명의 추가 병력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처음으로 북한군의 참전을 공식 확인하며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

다국적 제재 감시팀은 지난해 3월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의 활동 연장 결의안을 거부한 이후 별도로 구성됐다.

김현철 기자 rock@g-enews.com / 글로벌이코노믹,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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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기자 / DAILY NK,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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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eon Kim / NK NEWS, April 16, 2025)

North Korea has earned estimated $20B from military support for Russia: Report | NK News




", 러시아에 3천 명 이상 추가 파병무기 지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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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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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자료 1>

정승호,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부터 얻은 경제적 이익은 무엇일까?, GlobalNK , EAI동아시아연구원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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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자료 2>

이형종, 북한군 파병과 주민의 의식변화, 한반도 리포트: 2024~2025, 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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