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석기념관·한국병무정책학회 공동개최...『풍석 이종학 교수의 군사전략사상과 양병론』 주제, 육·해·공군 및 여군 군사전문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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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석기념관·한국병무정책학회 공동개최...
『풍석 이종학 교수의 군사전략사상과 양병론』 주제, 육·해·공군 및 여군 군사전문가 참가, 열띤 토론의 장
- “국가의 독립과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이해하고 거기에 대비하라. 그리고 국민·국토·주권의 수호도 전쟁의 대비에서 비롯됨을 명심하라!”
[풍석 이종학 교수의 평생 지론]
- "올바른 군사전략사상, 건전한 군사문화, 체계적 교육훈련, 전문인재 양성이 진정한 양병(養兵)의 길"

풍석기념관·한국병무정책학회 공동개최 참석자들, 다함께 기념쵤영. 사진=오명규 기자.
풍석기념관(대표 최정화)과 (사)한국병무정책학회(회장 최병학) 공동으로 '한국 군사학의 태두' 풍석 이종학 교수(1929. 11. 5~2022. 12. 29)가 필생에 걸쳐 이룩한 군사전략사상과 양병론의 학문적 유산을 후학·제자들이 국방현실과 안보대응 학술행사를 7. 2(금), 오후 2~5시, 한국병무정책학회 회의실에서 제7차 K-병무정책포럼으로 개최했다.

개회 인사말 전하는 풍석기념관 최정화 대표.

최병학 회장이 이종학 교수의 군사학 업적(저술 49권, 논문 85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오명규 기자.
이종학 교수의 평생 지론은 “국가의 독립과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이해하고 거기에 대비하라. 그리고 국민·국토·주권의 수호도 전쟁의 대비에서 비롯됨을 명심하라!”였다.
▲ 주제 1 「풍석 이종학 교수의 군사전략사상과 장교양성론」의 발제와 토론
노양규 김유신통일전략연구소장(전 영남대 군사학 교수, 대구경북병무청 자문위원, 군사학박사)은 풍석 이종학 교수의 공사, 공대, 국방대, 충남대, 서라벌군사연구소를 통해 평생 이룩한 군사학의 학문적 업적(저술 49권, 논문 85편)을 토대로 군사전략사상을 분석, 양병(養兵)의 핵심주체인 장교양성 방안을 국방정책, 군사조직, 합동성 발휘, 병역제도, 교육훈련, 군인적자원개발, 자주국방, 군인정신 확립 등을 주장했다.
이를 이종호 한국국방산업연구원장(전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 군사학박사)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관련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이원희 미래군사학회 고문(전 충남대 국방연구소 교수연구원, 군사학박사)은 이종학 교수의 ‘부전승(不戰勝) 전략’, 전쟁을 이해·대비함으로써 평화유지, 특히 현재 논란 중인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폐합 문제는 절차의 정당성·형평성·경제성 확보, 군사 전문성·정체성·합동성 강화, 우수인재 확보로 장교양성교육 체계 개선을 강조했다.
허남영 한국병무정책학회 병역진로위원장(국군간호사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은 상비병력 45만명 감소, 여성 현역병 복무 개정안 발의로 성평등 기반 여성자원제 기대, 덴마크·스웨덴·핀란드·이스라엘의 여성징병제 운영, 전 병과 개방, 시설인프라, 인력관리 등 여군장교 복무여건 혁신, 최근 사관학교 통폐합 추진에 속도전은 금물, 철저한 절차이행을 주문했다.
나태종 충남대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군사학박사)은 이종학 교수의 군사전략사상의 미래전 환경에 적용, 첨단기술 기반 전장환경 기반의 적용방법론 구체화 필요, 장교양성에 있어 군사학교육뿐만 아니라 국제안보협력능력, 첨단기술활용능력, 합동성 강화, 윤리적 리더십 함양 등 장교양성론 범위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1주제 노양규 박사의 발제. 사진=학회.

2주제 김재범 연세대 ASTI 센터장의 발제. 사진=오명규 기자.
▲ 주제 2 「수단 교민 철수작전의 작전술 분석 및 정책적 함의」의 발제와 토론
김재범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 국제관계센터장(전 합동군사대 공군대학장, 공군준장.예)은 2023년 수단에서 수행된 'Operation Promise'를 대상으로 작전구상 13개 요소를 분석, 작전성공 메커니즘의 체계적 규명을 토대로 전투사령부 수준의 독자적 작전구상 역량의 제도적 내재화. 전략적 사고를 겸비한 현장 전문인력의 질적양성 체계 구축, 범정부 합동훈련체계 정례화로 합동성 교육의 실질화를 주장했다.
이를 안재봉 (주)컨택 수석전문위원(전 공군연구분석평가단장, 군사학박사, 공군준장.예)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관련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허광환 합동군사대 교수(전 육군대학 전략학 교관, 군사학박사)는 'Operation Promise'가 창의적 작전구상과 범정부적 DIME 요소 통합, 현장요원의 전문성 결합의 실증사례, 앞으로 다영역 통합작전 강화, 상시 위기대응 작전술 체계화, 전략적 기동능력 확대, 정보·지휘통제(C4ISR) 고도화, 국제협력 기반 작전술 발전을 강조했다.
양성실 한국해양대 해양군사대학 초빙교수(전 합동군사대 작전·전술학 교관, 군사학박사)는 'Operation Promise'가 공군의 신속 전개와 정밀 임무수행이 작전의 중심축, 당시 청해부대(충무공이순신함)는 오만 살랄라항에서 홍해까지 신속이동 및 해상대기, 향후 미래 한국군 JADC2 기반 해외지역 내 확장된 MDA 구현방안 추진을 주문했다.
김윤섭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 객원연구원(미 CSIS Military Fellow, 경영학박사)은 국내 최초 NEO 작전을 작전구상 13개 요소로 체계적 분석, DIME 분석과 LOO/LOE 체계의 유기적 연계, Branch/Sequels의 실제 작동양상을 추적, 독창성·기여도가 명확, 앞으로 교육훈련체계 개편, 합동성 강화,현장 정예요원 양성 등을 강조했다.
▲ 올바른 군사전략사상, 건전한 군사문화, 체계적 교육훈련, 전문인재 양성이 진정한 양병(養兵)의 길
풍석기념관 최정화 대표는 오늘날 우리 군은 병역자원 감소와 급변하는 안보환경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단순히 병력을 확보하는 것만이 아니라 올바른 군사전략사상, 건전한 군사문화, 체계적인 교육훈련 그리고 전문인재 양성이 진정한 양병의 길”이라는 이종학 교수님의 평소 좌우명을 소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양병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행사가 풍석 이종학 교수님의 학문적 유산을 계승하고, 군사학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되기를 주문했다.

1주제 발제에 대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 사진=학회.

2주제 발제에 대한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사진=학회
최병학 회장은 『풍석 이종학 교수 추모 사제동행 논문집』(충남대 출판문화원, 2024)에 실린 본인의 논문 중, 이종학 교수님은 평생의 격물치지(格物致知)를 통해 각고면려(刻苦勉勵)와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이룩하여 가히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일궈낸 이 시대의 큰 스승이 되셨다고 적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명실공히 군사・군사학의 두 축은 용병(用兵)과 양병(養兵)으로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으며, 이종학 교수님의 군사사상과 군사사학, 군사제도와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되뇌이면서, 오늘을 계기로 한국 육·해(해병)·공군 및 여군의 군사전문가 양성·활용을 둘러싼 문제와 과제, 현실과 미래를 심도 있게 다뤄지길 기대했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공군사관학교 권혁제 항공우주연구소장, 고경윤 군사전략학과 교수, 김정태 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이 참석, 이종학 교수님이 공사 3기, 공사 교수로 국내 최초 전쟁론 강의 및 군사학 학점 상향 등 군사학의 학문적 기반을 닦으신 토대 위에 전공분야 및 군사학 복수학위제 시행 등을 통한 꾸준한 계승·발전·확산 노력을 전했다. 또한 글로컬타임스 오명규 기자(본인)도 참석, 종합토론에서 최근 AI·드론·로봇 기반의 군사전략과 부대관리의 엄청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풍석 이종학 교수의 군사전략사상과 양병론' 주제, 2026년 제7차 K-병무정책포럼 포스터. 자료=학회
오명규 기자 myoungkyu1027@naver.com / 글로컬타임스,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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