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80% 줄어든다?... 70년 만에 완전히 뒤바뀌는 軍, 경계 작전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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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80% 줄어든다?... 70년 만에 완전히 뒤바뀌는 軍, 경계 작전은 어쩌나
아미타이거 / 출처 : 연합뉴스
육군이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제시한 ‘AI 기반 과학화 경계 작전’ 구상이 현실화를 앞두고 있다.
현재 5만명 규모인 경계 병력을 1만~2만명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같은 수준의 경계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는 게 육군의 시뮬레이션 결과다.
2040년까지 전군 확대를 목표로 한 이 계획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70년간 유지해온 경계 작전 개념의 근본적 전환을 의미한다.
육군은 지난달 19일 계룡대 업무보고에서 ‘아미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아미타이거 / 출처 : 연합뉴스
현재 GOP 경계시스템은 광섬유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병력이 직접 현장 출동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수풀 흔들림이나 야생동물에도 경보가 울려 병력 소모가 크다.
일반 보병대대의 적 표적 식별률은 25%에 불과한 반면, 아미타이거 시범대대는 AI 감시체계로 95%를 기록했다. AI 기반 경계 작전의 핵심은 ‘감시·감지→결심→타격’의 대응 속도 향상이다.
AI가 감시 장비 형상을 분석해 적군 여부, 이동 방향, 도달 시간, 사격 징후까지 1차 판단한다. 방위사업청은 GOP 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하면서, AI 영상분석 기능을 최초 도입했다.
아미타이거 / 출처 : 연합뉴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실시된 전투실험 결과는 아미타이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일반 보병대대의 기동 속도가 시속 0.5km에 그친 반면, K808 차륜형 장갑차를 분대 단위까지 도입한 시범대대는 시속 11.9km로 약 20배 빠른 기동력을 보였다.
적 주요 표적 식별 건수는 11건에서 47건으로,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화력 유도로 적 제거 인원은 165명에서 34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창설된 제25보병사단에 창설된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전투단은 현재 최적화된 부대 구조와 작전수행 개념을 검증 중이다.
아미타이거 / 출처 : 연합뉴스
한국국방연구원 조관호 책임연구위원 분석에 따르면 20세 남성 인구는 2020년 33만명에서 2040년 14만명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
현재 50만명인 국군 병력은 2년 전 55만명에서 5만명 줄었고, 10년 전 64만명과 비교하면 14만명이나 감소했다.
육군 관계자는 “AI 기반 경계 시스템의 학습이 고도화되면 GOP, 해안, 군사기지 등 작전환경별로 최적의 유무인 복합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생략…)
정지은 기자 / 리포테라,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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